녹슨 세탁기,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! 쉽고 완벽하게 해결하는 비법 대공개

녹슨 세탁기,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! 쉽고 완벽하게 해결하는 비법 대공개

 

목차

1. 세탁기가 녹스는 이유, 제대로 알아야 완벽하게 해결한다
2. 녹슨 세탁기,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
3. 세탁기 녹 제거를 위한 준비물: 간단해서 더 좋아요!
4. 세탁기 내부 녹 제거 방법: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모두 가능!
5. 세탁기 외부 녹 제거 방법: 녹슨 부분별 맞춤 해결책
6. 세탁기 녹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꿀팁

1. 세탁기가 녹스는 이유, 제대로 알아야 완벽하게 해결한다

우리 집 빨래를 책임지는 세탁기, 혹시 여기저기 녹슨 흔적을 발견하셨나요? 보기에도 좋지 않고 위생적으로도 걱정되실 텐데요. 세탁기가 녹스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. 첫째, 습기와 물 때문입니다. 세탁기는 물을 사용하는 가전제품이기에 늘 습기와 맞닿아 있습니다. 특히 세탁기 내부나 물이 자주 튀는 외부 부분은 녹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죠. 둘째, 세제나 섬유 유연제 잔여물입니다. 세제나 섬유 유연제에는 금속을 부식시킬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이런 잔여물이 세탁기 부품이나 외부에 남아 마르게 되면, 시간이 지나면서 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특히, 세제 투입구 주변이나 세탁조 아래쪽은 녹이 생기기 쉬운 취약 부위입니다.

2. 녹슨 세탁기,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

"녹 좀 슬면 어때, 빨래만 잘 되면 되지"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, 녹슨 세탁기를 방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. 첫째, 위생 문제입니다. 녹은 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. 녹슨 부분에 쌓인 먼지와 물기는 곰팡이나 각종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결국 세탁물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. 심지어 빨래 후에도 냄새가 나거나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. 둘째, 세탁기 수명 단축입니다. 녹은 금속 부품의 강도를 약하게 만들어 결국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모터나 회전축 등 중요한 부품에 녹이 발생하면 수리 비용이 많이 들거나 아예 세탁기를 교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 셋째, 미관상의 문제입니다. 깨끗해야 할 세탁기에 녹슨 흔적이 많다면 집안 분위기까지 어수선해 보일 수 있습니다. 따라서 녹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초기에 신속하게 제거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3. 세탁기 녹 제거를 위한 준비물: 간단해서 더 좋아요!

복잡하고 어려운 도구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. 세탁기 녹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준비물은 의외로 간단합니다.

• 구연산: 구연산은 산성 성분으로 녹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. 베이킹소다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.
• 베이킹소다: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는 구연산과 함께 사용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세척력을 높여줍니다.
• 치약: 치약의 연마제 성분은 녹을 긁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.
• 식초: 식초 역시 산성 성분이 있어 녹을 녹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.
•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, 솔: 녹슨 부분을 닦아낼 때 사용합니다. 세탁기 표면이 긁히지 않도록 부드러운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마른 수건: 녹 제거 후 물기를 닦아낼 때 사용합니다.
• 고무장갑: 녹 제거 작업 시 손 보호를 위해 반드시 착용합니다.

4. 세탁기 내부 녹 제거 방법: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 모두 가능!

세탁기 내부에 생긴 녹은 세탁조 청소와 함께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

1. 세탁조를 비우고 세제 투입구에 구연산과 베이킹소다 넣기: 세탁조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구연산 약 1컵(종이컵 기준)과 베이킹소다 1컵을 넣습니다. 이 두 가지는 녹을 제거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.
2. 온수 불림 코스 진행하기: 4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세탁조 가득 채운 후, 12시간 정도 그대로 불려줍니다. 따뜻한 물은 녹을 녹이는 구연산과 베이킹소다의 작용을 극대화합니다.
3. 세탁조 청소 솔로 닦아내기: 불림이 끝난 후에는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를 이용해 세탁조 내부의 녹슨 부분을 살살 문질러 닦아줍니다. 틈새 부분은 칫솔을 활용하면 좋습니다.
4. 통세척 코스 또는 표준 코스 진행: 다시 한번 세탁기를 통세척 코스로 돌려줍니다. 만약 통세척 코스가 없다면 표준 코스로 설정하고, 헹굼 횟수를 추가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.

5. 세탁기 외부 녹 제거 방법: 녹슨 부분별 맞춤 해결책

세탁기 외부의 녹은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미관상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. 외부 녹은 부위별로 맞춤형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.

1. 도어 주변 고무패킹: 고무패킹에 생긴 녹은 물에 희석한 식초를 뿌린 후, 10분 정도 불려줍니다. 그 후 부드러운 솔이나 칫솔로 문지르면 녹과 곰팡이가 함께 제거됩니다.
2. 세탁기 몸체(철판): 철판에 녹이 슬었다면 치약을 활용해보세요. 녹슨 부분에 치약을 적당량 바른 후, 부드러운 천으로 원을 그리듯이 문질러 닦아냅니다. 치약의 연마제 성분이 녹을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.
3. 나사나 작은 부품: 작은 나사나 부품에 생긴 녹은 콜라에 담가 두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. 콜라의 산성 성분이 녹을 녹여줍니다. 10분 정도 담가 둔 후 깨끗한 물로 헹구고 완전히 말려줍니다.
4. 세제 투입구: 세제 투입구는 세제 찌꺼기와 물기 때문에 녹이 잘 생기는 곳입니다. 분리 가능한 세제 투입구는 분리하여 따뜻한 물에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에 30분 정도 담가둡니다. 그 후 칫솔로 꼼꼼히 닦아내고 말려서 다시 끼워줍니다.

6. 세탁기 녹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꿀팁

녹슨 세탁기를 해결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녹이 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입니다. 몇 가지 간단한 습관만으로도 세탁기 수명을 늘리고 항상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• 세탁 후 문 열어두기: 세탁 후에는 세탁조 내부에 습기가 남아있습니다. 문을 활짝 열어 두어 내부를 완전히 건조시키는 습관을 들이세요. 특히 드럼 세탁기의 고무패킹 부분은 마른 수건으로 꼼꼼히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주기적인 세탁조 청소: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세탁조를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 세탁조에 쌓인 찌꺼기와 물때를 제거하여 녹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.
• 세제 적정량 사용하기: 세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찌꺼기가 남아 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제품 설명서에 따라 적정량의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• 외부 물기 바로 닦아내기: 세탁기 외부, 특히 철판 부분에 물이 튀었다면 즉시 마른 수건으로 닦아내세요. 물기를 방치하면 녹이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.
• 스테인리스 제품 활용: 세탁기 주변에 사용하는 소품은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철제 소재는 습기에 취약해 녹이 슬기 쉽습니다.